서울시는 서울 전역을 가상공간에 복제한 3차원 지도 S-맵(Map)에 개방형 가상실험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.
이 실험공간은 시가 보유한 3차원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바탕으로 도시문제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물 등을 3차원으로 가시화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.
시는 오는 8월까지 오픈랩을 고도화해 민간기업에 모의실험 환경을 제공하고, 사용자 경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.
시는 S-맵에 체감형 콘텐츠도 새로 선보였는데, 경복궁 경회루 360도 체험, 혼합현실을 활용한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체험, 옛 한양도성 구현 등이 대표적입니다.
시는 7월에는 S-맵 데이터와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경복궁 길 안내를 제공하고, 복원한 옛 건물을 둘러보는 역사체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.
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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